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M대우 토스카 (문단 편집) === LPGi 모델 === 토스카에 적용된 LPGi 기술은 [[현대자동차그룹|현대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삼성]]과 달리 '''기상 분사 방식'''을 사용했다. 현대 - 기아 -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현대기아의 LPG 액상 분사 시스템 전체를 구매해서 쓴다.]은 액화 상태 그대로 흡기 포트에 분사하지만, 토스카는 기화해서 흡기 매니폴드에 분사한다. 현대의 액상 분사(LPi)와 비교 시, 각자 장단점이 있다. 그래도 기존 믹서 방식에 비해선 상당히 개선된 방식이다. 베이퍼라이저(기화기)에 '''PTC'''[*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저온 시동 시 베이퍼 라이저 고압실 내부의 연료를 가열시키는 부품이다. 한겨울에 케겔켈하며 시동이 잘 안걸리던 기화기 차량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히팅 기능이 들어가서 믹서 방식 차량들이 한 겨울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 불편했던 단점을 보완. 냉각수 온도가 -15도 이하일때 디젤 차량마냥 히팅 (돼지 꼬리) 경고등이 뜨며 잠시 대기했다가 시동이 걸린다. 또한 꽤 많은 사람들이 기화기가 있어서 저건 LPi처럼 직접분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토스카도 LPi와 같이 인젝터로 분사한다. 참고로 LPGi 차량들은 현대기아의 LPi와 달라 키 on 상태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시동을 걸 수 있다. LPi는 시동을 끄면 엔진에 남아있는 가스를 다시 회수, 시동 걸 때 다시 주입하는 과정에서 대기 시간이 있지만.[* K7 LPi 특정연식 이후에는 리모컨으로 키 언락시에 가스를 미리 주입해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LPGi는 기화가 된 가스가 남아 있어 바로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과거 믹서 방식의 LPG 차량을 운행하다 똑같이 베이퍼 라이저가 들어 있는 LPGi 차량을 산 몇몇 사람들의 경우 한겨울에 믹서 방식 차량의 시동을 끄듯이 LPG 버튼으로 시동을 끄는 사람들이 있는데, LPi와 같이 LPGi 차량들도 비상 상황(가스 누출, 사고 등) 혹은 정비사가 아닌 한, [[GM 한국사업장|한국GM]]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며 차량 설명서며 다 그렇게 시동을 끄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토스카 LPGi 모델에는 두가지 큰 단점이 있다. 부품들은 일본 니끼사 제품을 사용하는데... 첫째, 기화기에 들어가는 부품 중 하나인 PTC가 문제이다. 거의 초창기 차량부터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일본 쓰나미]]가 터지기 직전까지 PTC 제조업체에서 납품된 부품을 장착, 생산된 차량까지...[* 왜냐하면 그간 PTC를 만들어 납품하던 회사가 쓰나미 때 쓸려 나가서 한동안 GM대우에서는 PTC가 귀했었다. 그래서 GM대우는 다른 업체의 PTC를 부랴부랴 들여왔고 그 업체의 PTC를 사용한 후에는 고장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두 PTC는 모양이 다르다. 셀을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모양이 구형은 플라스틱에 쇠가 끼워져 있고 물결무늬 모양이 있지만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산, 장착되는 PTC는 아무 모양 없이 그냥 사각형 모양이다. 그러면서 한동안 가격이 폭등했었다. 초기 수리비용은 공임포함 17만 원대, 부품 수급이 힘들어진 직후 27만 원대 부품 수급이 원활해진 이후 다시 17만원대로 내려갔다.] 대부분이 문제다. 안 고장나고 쓰는 사람들도 있고 대부분 '내 것도 그렇겠어?'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샌가 갑자기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켜진다면 거의 70% 수준으로 PTC가 돌아가신 것이다. 한 때는 100% 수준으로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면 토스카 동호회에선 'PTC네요.'라는 답변이 많았지만 최초 출고차량이 13년 가량 된 2019년 기준 기타 다른 부분으로 고장나서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한마디로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시한폭탄-- 당연히 PTC가 고장난다고 차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다. 한겨울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뿐, 주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PTC가 고장나는 원인은 모르지만 초기 고장은 1, 2, 3번 셀 중 하나가 먼저 타면서 시작한다. 셀이 타버리며 엔진 경고등을 띄우고 기록은 남기지만 작동은 하며[* 초기 고장일때 진단기를 물려 확인해 보면 단락된 셀만 기록에 남아있다.] 빠른 시일 내에 결국은 1, 2, 3번 셀 모두 다 타며 끝난다.[* 2011년 일본 쓰나미로 인해 1번 셀 하나만 탄걸 확인한 후 부품이 없어 대기하다 수리한 사례를 보았을 때 셀 케이스를 벗겨보니 1, 2, 3번 모두 타있었다.][* 기화기 내에 PTC는 총 4개가 장착된다. 1, 2, 3번은 한뭉치로 상단부 HOT!이라 각인된 부품이고 4번은 베이퍼 라이저 상단부가 아닌 후면부에 장착되는데, 4번은 서브 PTC라 불리며 거의 나갈 일이 없다. 하지만 4번 PTC가 나간다면 별도의 부품이 나오지 않아 베이퍼 라이저를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 그런데 그 전에 퓨즈가 먼저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퓨즈만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동반 자살한다. ~~퓨즈도 나가고 PTC도 나가고...~~ 둘째, 기화된 연료를 분사하는 '''인젝터'''이다. 이건 현대기아 - 르노코리아도 문제지만 토스카의 경우에는, 인젝터 내의 리턴 스프링이 LPG의 타르로 인해서 박살나며 인젝터의 노즐이 막혀서 연료분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아니면 적당한 시점에 인젝터를 닫아줘야 하는데 닫지 못해 과분사되는 경우가 있다. 6개 중 한 두개 막히는 것은[* 당연히 완전히 막힌다면 문제가 크겠지만, 대략 60ml가 정상이라면 40ml 정도는 뿜어준다. 실제 완전 A등급 (새) 부품을 인젝터 테스트기에 물려 테스트해보니 60ml에서 +-5ml의 오차를 보였다.] 머플러에서 퍽퍽 소리가 나고 rpm이 조금 흔들리고 진동이 조금 있을 뿐, 고속 주행 시에는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서너 개 이상 막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출력 저하 현상이 확연히 나타난다. 하지만 이미 그 전에 대부분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들어가면 기사들이 눈치채 인젝터를 교체한다. 더더욱 큰 문제는, 인젝터의 가격이 현대기아 - 르노코리아보다도 2배 가량 비싸다는 것.[* 인젝터 1개의 가격은 약 10만원, 하지만 하나만 교체하는 것은 대부분 추천하지 않는다. ~~어차피 기존 인젝터가 곧 막히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레일로 교체하면 부품 가격만 60만원이다.] 게다가 경쟁 차량들은 4기통이라 인젝터가 4개 밖에 안들어가는데, 토스카의 XK 엔진은 6기통이란 것을 생각하면...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육안으로 확인한다던가 배기구에 손을 가까이 대보면 된다. 육안 확인은 흰 연기가 나올때 퍽퍽하면서 튀어나오거나 손을 가까이 댔을 때 퍽퍽 치는 느낌이 난다면 부조가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인젝터 문제로 100% 확정하는 건 곤란. 점화 계통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GM의 한 정비기사의 이야기로는 고장 테크트리가 있다고 한다. 먼저 냉각수가 적정온도로 가열되기 전 '''PTC'''가 기화 가스를 가열해서 '''인젝터'''로 전달되어 인젝터 내 카본 누적을 막아야 하는데 '''PTC'''가 타버려서 제대로 가열되지 않은 기화 가스가 '''인젝터'''로 전달되어 카본이 누적되고 카본이 누적되면 결국 인젝터가 막혀버리고, 이로 인해 배기가스 온도가 높아져 '''촉매'''가 깨져나가는 ~~무시무시한 수리비 폭탄~~ 테크트리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토스카 동호회 글을 보면 인젝터 문제로 인한 엔진 부조를 모르고 다니다 촉매가 깨져나가 촉매를 교환한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삼원촉매의 코팅 재료는 [[백금]], [[로듐]] 등의 귀금속 덩어리로서 중고나 재생품으로 교환해도 굉장히 고가이다.] 이 테크트리는 단순히 PTC가 타버렸을 때 대략 몇 달 안에 교체를 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대부분의 오너들은 "PTC? 그거 겨울에만 필요한 것 아냐?"[* 하지만 여름에도 냉각수 온도가 50도 이하라면 작동한다.] 아니면 "PTC가 고장났지만 겨울에 시동 잘 걸리는데 그냥 타지 뭐. 엔진 경고등만 들어오고 문제 없잖아? 차가 잘 굴러가는데 굳이 15만원 들여야 해?"라는 반응을 보인다. 한마디로 별로 중요치 않은 부품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료 계통 부품 중 엔진 룸 안에서 제일 윗단에 위치한 것은 PTC가 들어있는 베이퍼 라이저가 위치함으로 은근히 중요한 부품이라는 점이다. 고장나면 미리미리 바꿔 주자. '''위 문단의 서술은 LPGi 모델에 국한된 문제점이다.''' 가솔린 모델의 유의사항을 알고 싶다면 [[대우 XK 엔진]]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